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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거, 중국 차 음료 업계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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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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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관차 무가당차 출시11.png

 

 

 

 

안녕하세요

코리디지털 입니다!

최근, 중국의 '차' 업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5월 21일, 제6회 국제 차의 날을 맞아, 중국의 차 음료 브랜드인 '샤오관차(小罐茶)'

새로운 신제품인 '고향(高香) 무가당 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동시에 "무가당 차는 더욱 중국화 된 표현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하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무가당 차 분야에서는 천차대전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차의 원산지나 포장, 가격 등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고

이는 차가 신세대 소비자 사이에 널리 퍼지는 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유래된 차는 강력한 포용성을 바탕으로 수천 년에 걸친 문화적 맥락을 축적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의 상징으로 진화하였습니다

해외를 둘러보면, 영국의 홍차나 인도의 아쌈 홍차, 일본의 센차 등이 유명한데요, 이렇듯 차 문화는 전 세계 각국과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현지 생활에 녹아들며, 뚜렷한 특색을 가진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샤오관차'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중국의 차 업계 추세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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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관차의 창립자 두궈잉(杜国楹)"무가당 차라는 명칭보다, 병에 담긴 중국차로 포지셔닝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단순한 제품 카테고리 정의에서 문화적 개념으로의 전환은 분명 더 큰 문화적 요구와 민족적 자긍심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제품 설계에도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게 됩니다

수년 전, 두궈잉은 중국인의 '세 잔의 차(三杯茶)' 이론을 제시하며 중국차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해석을 내놓았는데요

그는 어린 시절에는 달콤한 밀크티 한 잔을 손에 들고, 사회에 발을 들인 후에는 다양한 즉석 음용 가능한 차를 시도하며 수많은 맛을 경험하고

마음이 차분해진 중년이 되면 주전자로 직접 우려먹는 차를 통해 삶의 진리를 음미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현대 중국인과 차가 함께하는 진솔한 모습이며, 동시에 중국 차음료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유형, 세 가지 생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세 잔의 차 중, 무가당 차를 대표로 하는 즉시 음용 가능한 병에 담긴 차는 마시기 쉽고 건강하여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무가당 차 시장은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오늘날 차 음료의 주력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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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차의 '전략적 업그레이드' 경로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특히 세 가지 지점에 주목하는데요

1. 다채로운 풍미와 차 품목의 동질화

2. 기술과 패키징의 혁신이 구매 경험을 끌어올린다

3. 차 문화의 발굴과 강화

이 외에도, 소비자 수요의 변화는 산업 업그레이드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차 음료를 쉽게 누릴 수 있게 되면서

차를 마시는 목적이 단순한 갈증 해소나 건강한 물 대체재에서, '아름다운 삶'의 상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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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무가당 차의 새로운 가치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신세대 소비자가 최종 발언권을 쥐고 있는데요

데이터에 따르면, 18~30세 인구가 무가당 차 전체 소비량의 7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과 문화적 맥락이 업계가 집중해야 할 방향을 결정짓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샤오관차의 신제품은 무가당 차의 중국화를 어떻게 표현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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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관차가 우려내는 차에 쏟아온 집요함은 병에 담긴 제품에도 온전히 담겨있었는데요

신제품 발표회가 끝나고 불과 두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샤오관차 신제품의 첫 번째 물량은 징동과 티몰에서 모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신제품의 첫 번째 주목 포인트는 바로 '고향(高香)'인데요

이는 단순히 향이 진한 차원이 아니라, '고급스러울 정도로 향기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샤오관차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제품에 사용된 차 종류는 모두 음료 형태로 가공되었을 때에도 고유한 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종으로 엄선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진한 꽃 향과 깊은 차의 향을 겹겹이 더해, 향이 높게 퍼지되, 차 맛은 깊고, 여운은 오래가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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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인트는'동양미학이 가득 담긴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국화와 서예, 경극 가면 등 전통적인 문화 상징들은 최근 몇 년간 차 음료 패키지 디자인에서 자주 등장해왔습니다

그렇다면 샤오관차는 어떤 방식으로 진부함을 피해, 신선한 문화 요소를 발견했을까요?

바로 고대 도자기 꽃병에서 영감을 찾아냈습니다

샤오관차는 이번 신제품을 위해 '국조' 스타일의 눈부시고 독특한 패키징을 만들고자

청나라 도자기의 '얽힌 덩굴무늬'를 '차 덩굴무늬'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패키지의 동양 미학을 한 층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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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당 차가 완전히 중식 생활의 삼시 세끼, 사계절, 하루의 아침저녁을 끊임없이 아우르는 일상 속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중국인의 차 음용 장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차 브랜드 창업자는

"세분화된 장면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고, 그 장면으로 젊은 층과 소통하는 것이 업계 내 동질화 문제를 타개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샤오관차는 이번 신제품 무가당 차가 다양한 생활 장면에 잘 어울린다고 밝혔으며

또한, 빠른 생활 리듬에 맞춘 '경량화된 표현'을 통해 젊은이들이 차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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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발표회에서 제작한 TVC <중국차, 트렌드를 타다>에 이런 한 마디가 있습니다

중국차는 중국인의 끊임없는 진취적 열정을 담아내며

각 시대의 문화, 미학, 생활 방식을 선도하는 트렌드를 이끈다

이것이 바로 동양의 새로운 트렌디 음료 표현이다

이처럼 샤오관차는 무가당 차가 중국 차로 업그레이드되는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코리디지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