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중국 대기업 마케팅: 타오바오, 알리페이(즈푸바오) 등...
중국이야기
2023-12-08
본문
안녕하세용
코리디지털입니다ㅎㅎ
오늘은 중국 대기업들의 마케팅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중국의 대기업들도 전 세계 여느 대기업들과 같이
'캠페인 마케팅'으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홍보를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중 타오바오, 알리페이(즈푸바오)의 캠페인 마케팅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타오바오 <노인 캠페인>
사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 활동이라면 일반적으로 물질적 제공을 가장 많이 떠올립니다
몸이 쇠약해진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져 더 이상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르신들은 젊었을 때 보다, 사회적으로 가치가 없어진 자신의 모습에 많은 회의감을 느낀다고 해요,
따라서 물질적 제공 이외에 정신적 지지를 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타오바오는 마침 중양절(重阳节, 노인 공경의 날)과 솽스이를 맞아
더 많은 노인들이 사회에 자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노인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로움, 그리고 오랜 경력으로 인한 노하가 풍부하기 때문에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죠
그래서 타오바오는 중국 전역에 계신 50명의 어르신들을 섭외하여 오랜 경험과 기술을 가진
그들의 노하우를 '공익 클래스'를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했다고 해요
해당 수업의 이름은 [老宝贝, 노인 아이]로
중양절부터 솽스이까지 [顺手买一件,구매한 김에 더 구매하자] 플랫폼을 이용하는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타오바오만의 알고리즘 기반으로 본 서비스를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타겟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익 클래스는 0.99위안으로 모든 수익이 중국 노인 개발 재단에 전액 기부 된다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타오바오는 공익 광고 영상도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중국 각지에서 다양한 풍경과 함께 찍은 어르신들의 사진을 영상에 담아
그들의 지혜를 배우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타오바오 [老宝贝노인아이] 캠페인은 공익 클래스라는 창의적인 형식과
타오바오 플랫폼의 기능을 결합해
젊은이들에게 효과적인 정신적 가치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는데요
어르신들에게 정신적 가치를 제공하고 동시에 그들과 많은 젊은 소비자를 위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세대 간의 소통도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타오바오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하는데 한몫했다고 생각됩니다!
알리페이(즈푸바오) <장애인 전용 주차장>
올해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렸었죠?
이번 경기 때 즈푸바오,타오바오의 모회사인 알리(阿里)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원스톱 디지털 경기 관함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을 써
많은 장애우들이 경기를 보기 더욱 수월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아시안 패럴림픽 가간 동안 선수를 위한 <자원봉사 캠페인>도 개최해
장애우 공익활동을 실천하기도 하죠
또 알리페이는 이런 캠페인 활동을 항저우 도시 전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더욱 확장했다고 하는데요
차이원차오(蔡文超) 중국 미술 학원 교수님과 함께 장애인 주차공간 표지판을 디자인해
다양한 장애인 주차공간에 해당 디자인 설계를 게시해두었다고 해요
즈푸바오는 이런 예술적인 방식으로
도시 전체의 장애인 주차공간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고 해요
사실 아시안 게임 이전부터 알리페이는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브랜드와 연합해서 기획한 <장애인 가게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구축까지
장애인들을 위한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고 해요
최근은 ESG 경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브랜드의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지는데 힘을 쓰고 있는 알리페이입니다
오늘은 코리디지털과 함께 중국 대기업의 기업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사회적 영향력을 많이 끼치는 기업인 만큼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있어 공익 캠페인만 한 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중국 마케팅 전문가 코리디지털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