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야기

 

 

 

 

안녕하세요

코리디지털 입니다~!

 

최근 중국의 기발한 옥외광고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케팅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몇 가지 사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의 신발 브랜드 스타카토(STACCATO/思加图)는

아디다스의 간판 위의 대형 스크린에 옥외광고를 개제했다고 하는데요

이 광고에는 작은 속임수가 있었습니다

광고 문구에서 '阿的(아더)' 부분이 굵게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는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었죠

'阿的'는 중국어 발음상 '阿迪(아디)'와 유사하여 '아디다스(Adidas)'를 연상시키는 언어유희를 노린 것입니다

이러한 숨겨진 언어 장치와 언어유희 덕분에 광고는 단숨에 화제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서 스타카토의 광고는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며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스타카토의 모델인 양미(杨幂)가 과거 아디다스의 모델이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로웠는데요

네티즌들은 이 관계가 이번 스타카토의 옥외 광고에 극적인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했으며

이 과감한 전략은 "맵고 독하다(狼辣)"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물론, 이번 광고가 화제를 모은 데에는 브랜드의 노림수와 언어유희 외에도

광고 문구 자체의 추상적이면서도 밈스러운 매력이 한몫했습니다

작년에도 스타카토는 간결하면서도 제품의 무드를 잘 살리고, 동시에 SNS 감성을 자극하는

옥외광고 시리즈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올해도 같은 공식과 정서를 유지한 광고로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날처럼 주의력이 희소한 시대에는

옥외 광고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와 높은 노출 빈도, 넓은 도달 범위 등의 특성에 소셜 미디어의 확산력까지 더해지면서

재미있고 유쾌하며 드라마틱한 창의적인 광고들이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그 결과, 적은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거두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슈화 우유(舒化奶)가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마룽(马龙)'을 브랜드 모델로 공식 발표한 뒤

추상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마케팅 캠페인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지하철의 대형 스크린 광고가 큰 화제를 모았는데

마룽이 흰말을 타고 있는 이미지는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 광고는 브랜드 문구가 단계적으로 반복되며 전개되는데, 말장난과 넌센스적인 느낌을 잘 살려

중독성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힘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강렬한 시각적 충격과 카피라이팅의 힘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이 대형 광고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빠르게 펴졌습니다

특히 "마룽이 흰말을 타고 우유를 마신다"는 설정은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대중의 고정관념을 뒤엎으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고

사람들로 하여금 광고에 대한 흥미로운 인상을 남기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슈화 우유는 1인칭 시점으로 자사의 우유가 가진 '장점'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전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양소를 소분자화해 흡수가 잘 된다는 제품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서도 핵심 경쟁력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쾌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한 점이 돋보이는 광고였습니다

 

 

 

 

 

 

 

 

중국의 종합 감기약 브랜드인 '999간마오링(999感冒灵)'은 브랜드와 건강 속성을 결합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엘리베이터 안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재미있는 광고를 기획했는데요!

이 광고는 소비자들이 직접 운동을 하며 건강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브랜드와의 더 깊은 연결을 형성할 수 있게 했습니다

 

 

브랜드의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떨어져 있는 포스터는 처음에는 시공 실수로 보이지만

그로 인해 소비자는 이것을 도와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의도적으로 광고에 미흡한 요소를 넣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만들었습니다

 

 

 

 

 

 

 

 

포스터에는 "포스터를 붙여서, 멋진 덩크슛을 완성해요"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이는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운동을 하도록 격려하는 메시지입니다

999 간마오링은 반쯤 떨어진 독특한 비주얼의 광고 디자인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이 "덩크슛"을 완성한 후의 칼로리 소모 알림을 보게 하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운동량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사무직 일상에서의 운동량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는 간결하고 재미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일반적인 옥외 광고의 전달 방식을 깨고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즐거운 운동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최근 중국의 독특한 옥외광고 사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창의적인 옥외광고를 잘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흥미로운 마케팅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코리디지털 이었습니다~!